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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백과

무기백과, 대한민국의 항공모함(CVX) 사업

by 디지털 개척자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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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Aircraft Carrier)이란, 항공기(함재기)를 탑재하고 이함과 착함을 시킬 수 있는 함선을 말하며 초계함, 구축함, 전함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다목적 함선을 말한다. 항공모함은 항모와 공모의 합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해군의 전력 편재상 전단의 중심이 되는 함선이기도 한다. 현대 해군 전술에서 미국의 항모전단 구성이 가장 보편적인 구성 일다. 미국의 항모전단은 1대의 항공모함을 기준으로 3~4대의 이지스 구축함과 2대의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단의 보급 등의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군수지원함 1대도 포함된다. 또한 항모전단에서 직접 전투비행단을 운용할 수 있다. 기본 구성 이외에도 목적에 맞게 구성을 갖추어 운용하고 있다. 항목 전단의 핵심전력은 함재기 전력으로 항공모함을 함재기의 운용에 목적을 두고 있고 나머지 전함들과 잠수함을 항공모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해군 항모 전단 구성

1) 대한민국의 항공모함 도입 사업의 개요

대한민국의 항공모함 도입 사업에 대한 시작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군참모총장인 안병태 장군이 제안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승인하면 검토가 시작되었다. 당시 수직이착륙기 20대를 운용하는 경항모로 검토가 되었는데 건조 비용만 1조 원 이상이 소요되는 거대 사업임에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큰 역할을 하였다. 당시 일본의 외무상인 이케다 유키히코의 " 독도는 국제법상 일본의 영토의 일부"라는 성명으로 국내의 반일 정성가 작용된 대통령의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후에 IMF 사태 등으로 국가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검토만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2021-2025년 국방 중기 계획으로 항공모함 도입을 최종 확정 지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으로 이앙되면서 국방예산 등에 반영이 안 돼있는 것이 확인되며 일각에선 우려를 사고 있지만 함재기의 종류를 F-35B에서 차세대 국산 전투기인 KF-21N으로 변경하면서 초기 수직이착륙 운용 항공모함으로 고려된 사안들을 다시 정규 항모로 검토하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보인다.

 

2) 이착함 방식과 함재기의 선택

항공모함에 함재기가 이착륙하는 방식은 CATOBAR (Catapult Assisted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 STOBAR (short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CATOBAR와 STOVL 방식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우방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들이다. 각각의 방식의 특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CATOBAR 방식 :  함재기가 이륙 시 캐터펄트의 도움으로 이륙하고 착륙 시에는 어레스팅 기어를 사용하여 함재기를 착륙시키는 방식이다. 보통의 정규항목에서 적용하는 방식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긴 활주로가 필요하여 7만 톤 이상급의 정규 항모에 많이 적용된다.
  • STOVL 방식 : 스키점프대를 이용하여 단거리에서 함재기가 이륙하고 수직으로 착륙하는 방식이다. 영국의 인빈시블 급의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활주로로 4만 톤 이하 급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 STOBAR 방식 : 스키점프대를 이용하여 짧은 거리에서 이륙하고 착륙 시에는 어레스팅 기어를 사용하여 착륙하는 방식이다. 러시아나 중국의 항모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위에서 정의한 이착륙 방식에 따라 항모의 크기와 사용되는 함재기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초기 우리나라는 STOVL 방식을 사용하고 4만 톤 이하급의 경함모를 고려하였다. 따라서 사용되는 함재기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로 국한되었지만 최근 들어 KF-21N의 소요 계획들이 발표됨에 따라 7만 톤 이상의 정규 항모에서 CATOBAR방식을 사용하는 KF-21N을 운용하는 계획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STOVL 방식을 채택한 영국의 HMS 퀸엘리자베스 호

 

3) 대한민국의 항공모함 도에 대한 쟁점과 도전과제

우리나라가 항공모함을 도입하여 운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쟁점은 항공모함의 건조와 운용에 필요한 비용일 것이다. 4.5만 톤 급의 항목을 건조하는데 만  자그마치 2조 6000억이 소요된다. 또한 운용비는 건조비의 10%로 매년 2600억 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비용을 소모하며 항공모함을 도입하여 운용하는 것이 맞을지에 대한 찬반 논쟁은 아직도 뜨거운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항공모함을 도입하고도 나서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함재기, 수송기, 조기경보 체계 등의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이 모든 비용에 대한 압박에도 시스템을 갖췄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국방에 대한 효용가치에 대한 판단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부분은 우리나라가 놓여 있는 국방안보 상황은 이전의 대북 억제력만을 주장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중국은 천문학적인 국방비로 나날이 국방력을 키우며 주변국들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를 정쟁화 하여 자국의 영토로 귀속시키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런 다방면의 위협과 어려움들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자주국방을 달성하기 위한 도전과제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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